1. 싱싱한 인삼(수삼)을 준비하여 인삼에 묻은 흙을 인삼의 뿌리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여 잘 씻는다.
이때 인삼을 물에 2~3분정도 담궈 두스면 흙이 잘 떨어 집니다.
(인삼의 몸체에 상처가 생기면 증숙하는 동안 인삼의 유효성분이 그곳을 통해서 유실될 수 있기 때문 이다.)
2. 찜통에 넉넉히 물을 부은 다음 인삼을 가능하면 서로 겹치지 않게 성글성글 넣고, 약한 불로 끓이기 시작한다.
(끓는 물이 직접 인삼에 닿지 않아야 된다.)
3. 약한 불로 계속3~4시간 가량 인삼을 수증기로 증숙한다. (이때 찜통 내의 온도는 85도 정도가 적당하다.)
인삼의 양과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4. 완전히 익힌 인삼을 채반에 뿌리를 잘 펴서 널어 통풍이 잘되는 곳, 햇빛이 좋은 곳에 뿌리를 잘 펴서 말린다.
(햇살과 밤이슬을 반복해 건조하면 홍삼조직이 치밀하게 건조 된다.)
특히 가을에 건조를 하시면 더욱 잘 건조가 됩니다.
5. 2일 정도(36시간 정도) 지난 다음에는 굵은 뿌리를 제외한 나머지 잔뿌리들을 모두 가위로 떼어낸다.
(잔뿌리가 건조가 90%정도 된 경우)
6. 몸통인삼은 1주일 가량, 뿌리 인삼은 3~4일 가량건조 한다. 바로 이것이 홍삼과 홍미삼이 된다
(특히, 몸통 홍삼의 경우 속 까지 잘 건조 되었는지 몸통을 절단해 확인하거나, 입으로 꼭 물어서 잇자 국이 나지 않아야 하며 건조가 덜되면 보관 중에 상하기 쉽다.)
7. 홍삼은 건조가 된 이후 부터 6개월 정도 보관하면 홍삼의 색이 어두워 지고,홍삼의 맛과 향이 더욱 좋아 진다.
오랜 기간 보관시에는 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저온 저장고 보관하시면 좋습니다.